팬싸인회에 한번도 된적이 없고 그래서 가끔 속상하기도 한데 그래도 역시 팬싸가 끝나고 올라오는 후기들을 잔뜩 보고나면 결국은 속상함보다도 널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지고 위로받는 기분이 되는 것 같아. 다정하고, 공감도 잘 해주고. 나에게 해준 말이 아니라고 해도 언제나 팬들을 대하는 네 태도를 보며 배우고 또 사랑하게되고... 널 좋아하게 된지 벌써 4년인데 아직도 나는 이렇게 널 좋아해. 심지어 매일매일 더 좋아지는 것 같아. 마음이 주체할 수 없을 때 이렇게 여기와서 말하곤 하는데 예전에는 그냥 마냥 털어놓는 기분이였다면 요새는 이 마음이 너에게 꼭 가서 닿을거란 믿음이 좀 생겨. 고마워 민석아 내일도 많이 좋아할게.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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