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Jan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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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남기는 사랑해 메세지인지 모르겠다.
오늘이 벌써 15년의 1월 1일이래 민석아.

이제 우리의 해가 아닌, 양의 해가 왔지만 올해도 빛이 날꺼야 넌.

요즘 사회 초년생으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네 생각이 나는거야.
너는 나보다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벌써 너의 직업에서 최고의 자리에 섰는데
그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을 텐데 꿋꿋하게 버텨줬잖아.

나는 요즘 너무 힘들어서 자꾸 울면서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네 생각을 하면서 버텨보려고. 민석아, 그럼 우리는 언젠가 서로의 직업으로 만날수가 있겠지?

나 노력할거야 정말.

그러니까 우리 민석이는 앞으로도 계속 밝게 빛나만 줬음 좋겠다.
그 자리에서 그대로 있어만 줘. 내가 찾아갈테니까.

민석아 오늘도 사랑해.
새해 복 많이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