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Dec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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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야.......ㅠㅠ 느끼하지만 누나는 네가 너무 보고싶다..클스마스날 연락오는 남자들도 다 그냥 그래...뭔가를 바라게 만드는 내 여성성이 진부하고 지루하다...
내가 원하는건 그런게 아닌데..... 있지..나는 그냥 네가 좋아...너는 연예인이고 너는 별이지만 그냥 그래... 남자들보면
만냑에 너라면...너였더라면 이랬겠지? 하는 구여친적인 마인드만 가득하다...ㅠㅠ 사실 넌 날 모르는데...그냥 네가 좋아.... 술도 먹었지만.... 나를 모르는 네가....
나라는 존재를 모르는,네가 나를 알고 챙겨주는 사람보다 좋아....어떡하지...나..........욕나올것같이 이런 내 자신이 진짜 별로지만 이런 내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한것도 벌써 1년 1년반이 훌쩍 넘었다.2년인가...? 티비수신기를 치워서 바로바로 움짤 못만들어줘서 미안해.... 손이 근질근질하당...ㅠㅠ 민석아 그냥 다필요없고 그냥 네가 좋다...김민석이.... 좋다...ㅠㅠ
클스마스 잘보내고...사랑해. 이유도 없이 아무런 조건도 없이 그저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그때의 나처럼...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했던 나로 돌아가서....단지 그냥 네가 좋은 그런 하루였어...
고맙고 한가지 바라는게 있다면 아프지 말어...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