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윗홈
2014.11.2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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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이렇게 내 글을 볼 가능성은 정말 희박한데ㅠㅠ
그래..나도 아는데...여기만 오면 그냥 항상 떨려요ㅋㅋ
그래서 난 오늘도 이렇게 썼다지웠다를 수십번 반복하죠...ㅜ
오늘 연대수 방송 너무 잘봤어요!!
오프닝때 노래부르면서 등장하던 오빠 모습에 난 또 괜시리 눈물이 흘러서...사실 제대로 감상도 못했어요ㅠㅠㅠㅠㅠ처음 오빠를 좋아한 그 순간부터 매순간 기다렸던 오빠의 노래였기에ㅠㅠㅠ내가 생각한것보다 오빠 목소린 훨씬 예쁘고 매력있는 목소리라 듣는 내내 너무 행복했어요♥
난 오빠를 좋아한 후로 이렇게 하루하루가 점점 더 행복하고 애틋한데
그래서 요즘은 이 모든 순간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건 아닐까..하고ㅜ 사실 많이 무섭고 두려워요....
근데 오늘로써 더 확실해졌어요!!
내가 이렇게 사랑하고 좋아하는 김민석이란 사람은 절대 우릴 쉽게 떠날 사람이 아니란거...ㅎㅎ
그니까 더이상 이런 바보같은 걱정하지 않을게요ㅠㅠㅠ
주기만 하는 사랑이 아닌, 오빠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난 참 행복한 팬이에요 : D
팬들과 한 약속은 어떻게든 지키려고 노력하는 오빠는 내 자랑이야!
앞으로도 난 절대 오빠곁에서 먼저 떠나지 않을거니까...
오빠도 지금처럼 우리곁에서 함께해요.
난 정말 그거 하나면 돼...그거 하나만...ㅜ
내가 울오빠 정말 많이 사랑하고 고맙고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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