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아. 영원이란 말은 어렵지.
이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니가 얼마나 생각깊고 배려많은 아이인지 느꼈었어
코오롱 팬싸때 진심으로 니 말에 위로 받았다.
어제 하루종일 울지 않고 참고 있었는데 티비속에 널 보니까 눈물이 터져 나오더라.
내 소중한 민석아. 제발 네가 아프지 않길 바래.
언제나 널 위해 기도하고 있어.
나는 가능한 오래오래 널 위하고 아끼고 사랑할거야.
영원은 어렵지만 노력할거야. 매일 하루만 더 노력하면 그것이 영원에 가장 가까운 곳에 닿겠지.
그러니 항상 옆에 있어주렴. 힘들어도 이 아픔이 쓰라려도 부디 잘 이겨내길 바랄게.
사랑하고 있어. 민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