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Oct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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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두 다리가 되어 어쩌면 이 힘겨운 마라톤을 대신 달려줄 수는 없지만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 멈추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마다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물 한 잔이 되고 싶다.
너는 언제 어디서든 오늘보다 한 걸음 아니 한달음에 달려가 더 나아가길 바란다.
내 마음속엔 언제나 니가 있고, 니 뒤엔 항상 내가 있을게. 힘내길 바라고 또 바란다. 민석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