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Sep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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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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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아 감기 안 걸리고 잘 있어??
만두넷에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
여러 일들이 있었고 심란했었는데
너덕분에 하루하루 버텼어
니가 암울한 내 삶에 빛이 돼준 덕분이야
내 비루한 글솜씨 때문에 부끄러워 직접 편지도 못 쓰고
사랑해방에 혼자 주절주절 이렇게 오그라드는 말로 사랑고백 하고 있어
다친 왼손 때문에 오른손으로 독수리 타자 치고 있어도
너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하는걸 멈출 수가 없어
어른스럽고 강한 정신력을 지닌 모습은
유리멘탈을 가진 나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고
902014에서 보여준 애교는
심신이 힘들어 축처져 있는 내가 엄마미소 짓게 만들었어
이제 뭍으로 나와 너처럼 씩씩하고 강하게 살아갈거야
그리고 팬활동도 만두넷도 다시 열심히 해야지
다시 한 번 우민아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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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의 사람, 시인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