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Aug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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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10일, 저는 참 불안했고 고민도 많았어요.
여러 생각들로 가득 차 TV 앞에 앉아 오빠를 처음 알았고 순식간에 반 년을 훌쩍 넘겼네요.
사실 변덕이 심해서 무엇 하나에 몰두하기도 힘들고 결정들도 자주 바꾸는 편인데 이렇게까지 오래 넘겨본 건 진짜 처음인 것 같아요.
좋아했던 시간 동안 김민석이란 사람을 보며 내가 모자란 점을 채워나가며 내 자신으로서도 오빠를 좋아한 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진짜 많이 사랑해요 ♥♥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고 지켜줄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