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아. 너무 오랫만에 이렇게 들어왔네... 작년에 널 처음 알게된날이 7월 20일쯤이였는데 딱 1년이 지났네.
그러는 동안 나는 한 학년이 더 올라갔고, 노트북이 생겼고, 생각지도 못하게 체중이 줄어버렸고, 작년보다 더위를 덜 타는 것 같아.
처음 널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너는 참 변하지 않았어. 그 사실에 난 얼마나 어깨가 으쓱한지 몰라....
기특하고 예쁜 민석아. 만두넷에 들어오기 전까지 내가 이일 저일에 시달리며 시간에 쫓기듯 살아오며 느낀게 있다면, 확실히 너를 알고
매일이 설레이던 덕에 하루하루가 새롭게 느껴졌던 그시절이 더 행복했다는 거였어. 다시 이렇게 돌아오고 나니까 알 것 같아.
늘 건강하게 손에 쥐고 있는 일들 현명하게 지키길 바래. 건강하고 멋진 네모습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다. 사랑해 민석아
그러는 동안 나는 한 학년이 더 올라갔고, 노트북이 생겼고, 생각지도 못하게 체중이 줄어버렸고, 작년보다 더위를 덜 타는 것 같아.
처음 널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너는 참 변하지 않았어. 그 사실에 난 얼마나 어깨가 으쓱한지 몰라....
기특하고 예쁜 민석아. 만두넷에 들어오기 전까지 내가 이일 저일에 시달리며 시간에 쫓기듯 살아오며 느낀게 있다면, 확실히 너를 알고
매일이 설레이던 덕에 하루하루가 새롭게 느껴졌던 그시절이 더 행복했다는 거였어. 다시 이렇게 돌아오고 나니까 알 것 같아.
늘 건강하게 손에 쥐고 있는 일들 현명하게 지키길 바래. 건강하고 멋진 네모습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다. 사랑해 민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