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Jul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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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내가 당신 이름을 얼마나 자주 부르는지 모르죠?
조명 때문에 눈부신 밤거리를 걷다가 문득,
머그잔에 커피를 따르다 주춤,
온몸이 침대에 쩍 들러붙는 듯 앓다가
흐릿하게 입밖에 내어보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