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Jun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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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입구에 누가 엑소 포스터를 붙여놨어.
우울우울하게 화장실 다녀오는 길이었는데 갑자기 의욕이 샘솟으면서 나도 모르게 네 얼굴을 쓰다듬고 있더라ㅋㅋㅋ
네가 존재해서 내 세상이 좀 더 밝아지고 의미있게 변해. 고맙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