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Jun 14,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민석아 클릭해봤어?:)
만두넷에 들어오니 어떠니?:)
사실 니가 어떤 표정일지 너무 궁금해
니가 팬레터를 받고 뿌뜻한 표정으로 웃는 영상을 본적이 있어서 우리들의 메세지를 보며 그런 표정을 지어줄지
아님 쑥쓰러워 할지 궁금도 하고 설레기도 해
민석아 너라는 아이를 좋아하게 된 시간도 벌써 10개월이 지나가
단 하루도 니 생각 없이 지나간 날이 없어
바쁜 일상속에서도 니가 머리속을 스쳐지나가고
친구들과 약속이 있을땐 딱히 니가 스케쥴이 없는 날에도 빨리 집에들어가서 널 보고싶어 안절부절해
처음 너를 알게된 후, 니적세계 무대영상에서 니가 행복해하는 표정으로 하늘을 쳐다보는 영상을 보고
니가 좋아하는 춤, 노래 언제까지고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었는데
어느새 그 감정이 깊어져 버렸어
내가 좋아하던 큰키, 큰손, 굵은 목소리라던가
좋아하는 남자의 옷 스타일까지도 너와는 다른데 이렇게나 빠져버린걸까
너라는 사람자체가 좋아서 미칠것만 같아
새벽이라 정말 두서없는 글이다 그지?
그냥 니가 너무 좋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