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Jun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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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육월이네. 벌써 일년이야 민석아. 일 년 전 봤던 넌 너무 눈부셨고 아름다워서 좋아할 수 밖에 없었어..그냥 너무 좋아서 좋은 시간이 일년이나 지났네..
또 짬 내서 들어왓어..네 얼굴 보니까 눈물이 펑펑 난다. 난 지금 내 인생의 기로에 서있어.. 너에게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늦었는데 실패하면 더 늦고 성공해도 이미 늦었는데 또 아무것도 안 하면 더 안된단 걸 알아서 도전해야 할 것 같아. 너무 무서워..나 할 수 있을까.나에게 힘을 줘 민석아. 많이많이 사랑하는 민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