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에 땅이 굳는 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일이 오빠에 대한 믿음을 더 굳건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오직 시우민만 믿고 갈게요.저도 뒤에서 묵묵히 서있을테니까 오빠도 흔들리지 말고, 아프지도 마요.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