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Apr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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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던 빗방울을 보며 니 생각이 나더라.
아침에 일어나 잔뜩 흐린 하늘을 보면서도 니가 생각났어.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커피를 마실때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도.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했을때도.
하루를 마무리하며 이불을 목 끝까지 끌어올릴 때에도.

온통 니가 있는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