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Apr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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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게 어둠이 찾아오는 이 가을 끝에 봄의 첫 날을 꿈구네
만리 넘어 멀리 있는 그대가 볼 수 없어도 나는 꽃밭을 일구네
가을은 저물고 겨울은 찾아들지만 나는 봄볕을 잃지 않으니
눈발은 몰아치고 세상을 삼킬듯이 미약한 햇빛조차 날 버려도
저멀리 봄이 사는 곳 오, 사랑

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 날개가 없어도 나는 하늘을 날으네
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 돛대가 없어도 나는 바다를 가르네



좋아하는 노래 가사야^^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멀리떨어져 있지만 나에겐 늘 따뜻한 봄 같은 네가 생각나 민석아-
네가 늘 따사롭고 아름다운 봄빛 아래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럴 수 있도록 늘 곁을 지킬게. 힘을 보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