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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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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가끔 잊을 때도 있지만
다시 눈을 감았다가 떠보면 어느새 전 오빠를 그리고 있어요
통학할 때 타는 집에서 학교까지 50분이 걸리는 버스를 타고 집에 갈 때
처음 버스 의자에 앉을 때는 공부 생각을 하고 가끔은 영단어도 외우고 다른 과제를 하면서 보내요
버스가 터널 한 개를 지나고 나서는 순간 밝아진 밖에 하던 일을 다 덮고 듣고 있던 노래에 집중을 하구요
터널을 두 개 다 지나고 나서는 유독 밝은 하늘을 보면서 문득 오빠 생각을 해요
수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고 다음날에 또 타고 내리는 버스
저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버스가 그러하듯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지만 버스의 기사님과 버스 그 자체가 변하지 않는 것과 같이, 오빠를 향한 저의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항상 이 마음 그대로 오빠를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항상 사랑해요. 앞으로 더 사랑할 민석 오빠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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