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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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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이제 생일 몇분 안남았다..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3월 26일은 너를 좋아하기전 나에게는 그저 다른 날들과 다를바 없는
그저 평범한 하루였는데...
이제 내 인생에 있어서 3월 26일은 너를 떠올리며 설레고 소중한 하루가 되었어~
민석아.. 지루하고 더딘 내 인생에 단비같은 행복을 내려줘서 고마워..
정말 너무 고마워.. 너를 좋아한 순간부터 하루하루가 설레임으로 가득해..
하얀 눈으로 덮인 겨울이 지나고 따듯한 봄바람이 가득한 날 태어나줘서 고마워~
오늘 하루만큼은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가 되었기를...
우리 오래가자.. 마지막으로 생일 축하하고 오늘이 지난 내일 더 너를 사랑할게~
나의 민석아 언제나 사랑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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