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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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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아, 늦었지만 한번 더 생일축하해.
나는 3월 26일이 되는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잊지 못할 것 같아.
너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네 목소리를 들을 수도, 네 얼굴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단지 너의 생일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네가 내가 온 것만 같아.
너를 축하하는 사람들을 보며 왜 내가 다 뿌듯해지는지.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너라서, 단지 그런 너라서
왜 내가 사랑받는 기분이 드는지 모르겠어.
내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의 너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오늘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됐어.
너에게 결코 과분한 사랑이 아니니, 너는 그저 그곳에만 머물러줘.

너는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관심 속에서
어쩌면 너는 의외로 담담하고 평범하게
되풀이되는 너의 삶을 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특별한 하루를 보내지 않았더라도
그저 평소보다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면 난 그걸로 만족해.

너의 존재 하나만으로 우리를 특별하게 만들어줘서 고맙고,
너는 그냥 우리가 보내는 기대와 부담이 아닌 순수한 애정을 느꼈으면 좋겠어~
너또한 항상 내게 넘치는 애정을 쏟아부어줘서 고마워. 언제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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