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Mar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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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난 널 처음 알았지. 귀찮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말하던 내가 이렇게 무언가에 빠져본 건 처음이었어.
그 후에 진짜 모든게 달라보이더라 지난 시간 결코 길다고 할 수는 없는 시간이지만 짧다고도 할 수 없는 시간이지.
너를 늦게 알게 된 것에 후회하고 내가 알기 전 너의 시간들이 궁금해졌어.
처음에는 정말 깊게 빠졌었지 3개월이 훅 지나갔으니 말야. 하루 5시간도 채 못자더라도 너의 활동을 보는 것만으로 행복했어.
그러다 너의 부지런함을 알게되었지. 힘든 생활을 하고 있을텐데 불평하지 않고
누구보다 성실히 생활하는 너의 모습에 나도 저렇게 살아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어.
그래서 나도 목표를 세웠었어. 버킷리스트도 작성하고 주변도 돌아보고 예전보다 더 노력하고
그렇게 살다보니 확실히 달라지더라 나 자신에 대한 나의 태도도 다른사람이 대하는 나도
단순한 스타가 아닌 내 생활의 전환점을 맞게 해준 너에게 감사하고 있어.
가끔 이것저것 저질러 놓은 일에 힘들때도 있는데.소식하나, 사진하나에 피로가 싹가시는 느낌이 들더라.
이제 요령도 생겨서 시간도 별로 안들고!!모든 일에 열심히 하는 너를 보며 더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곤해.
내 첫번째 별이자 마지막 별인 너, 생일조차도 별 날이 아니라 여기던 내 생각조차 바꿔버려서 오늘을 기다리는 시간들이 정말 새로웠어.
항상 팬으로서 응원할게!!!
생일 축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