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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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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아
난 사랑해방에 들어오면 너에게 전할말을 고민하며 니생각을 하곤해.
지금도 그래. 너의 생일이 다가올수록 여러곳에서 축하받는 너를 보니까 눈물이나고 괜히 마음이 울렁울렁한다.
작년, 사실상 한국 데뷔였던 엑소엠의 시우민
그리고 지금의 시우민.
크다면 큰 변화가 있었고 쉽지만은 않았던 기간이었지.
그 변화 사이에서 묵묵히 너의 자리에서,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에 나는 너에게 더 빠져버렸는지도 몰라.
너의 성장을 지켜보고있는 나는, 그리고 우리는 너를 응원할뿐이야.
우리 같이 오래오래 가자.

너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한다. 사랑해 민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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