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Feb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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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줄이든 몇번이든 핸드폰 어플에 일기쓰는 버릇이 있는데
분명 뭔가 별일없는 일들로만 꽉꽉 채웠던 것들이 오빠를 알게 되고 나서는 계속 오빠얘기 밖에 없네요.
원래 하나를 끈기있게 못하는 성격이라 이번에도 별 생각없었는데 정신차려보니 오빠에 대한 얘기만 3000개 정도 적었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시간을 쓸데없이 허비했다는 생각보다는 괜히 행복하고 기분좋고..
그냥 이상하게 오빠가 무슨 말을 하던 무슨 행동을 하던 거기에 자극받고 그게 제 삶에 큰 영향이 되는 것 같아요...
모든 팬들이 그렇겠지만 전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오빠가 너무너무 좋아요..."♡" 데뷔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