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아~!!
오늘은 내가 심적으로 좀 힘든 날이었어.
사실은 지금도....
그치만 넌 나의 유일한 힘이고 희망이고 낙이야.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
오늘 어떤 글을 봤는데 오지 않을지도 모를 내일을 위해 오늘을 아끼지 말래.
젊을때는 더 무모해도 되고.
미래에 행복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대며 오늘 먹고싶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굳이 참을 필요가 없대.
그거 보고 나는 개인적으로는 위안을 얻었어.
요즘 너무 숨막히게 살아왔거든. 보이지도 않는 먼 미래를 위해 지금의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던 참이었어.
민석아, 나는 네가 후회하지 않는 오늘을 살았으면 좋겠어.
늘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어.
네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켜줄게. 정말로. 지켜줄게. 꼭 지켜줄게.
오늘은 왠지 너한테 지켜주겠단 말을 하고싶었어.
난 너를 지킬테니 넌 오늘을 행복하게 보내고 다가올 내일도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고마워, 태어나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