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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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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아 나는 네가 너무너무 좋아.
가끔은 이 마음이 주체가 안 되어서 버거울정도로.......그만큼......

넌 참 이 세상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찬란하고 아름다운 존재라 가끔은 홀연히 사라질까 두렵기도해.
이 세상에서 좋은 것만 행복한 것만 보여주고 들려주고 안겨주고싶다.
민석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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