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오늘, 내 시선을 사로잡아준 너에게 얼마나 고마운 지 너는 알까.
자석처럼 중력처럼 혹은 거짓말처럼 홀린듯 이끌리듯
너를 처음 보게 되고 너에게 사로잡힌 지 오늘로 딱 2년째야
2년 동안 단 한 번의 실망조차 허락지 않고
실망은 커녕 매순간 반하게 만드는 너를 통해
내가 참 눈이 높다는 걸 깨달았어..
(..내 연애. 어쩌지.. 하.......무튼!)
선명하게 각인되어준 2년 전 오늘의 너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워!
그래도 내 애정을 더해온 지금의 너를 가장 사랑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너와 함께할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스스로에게 놀랄 만큼 사랑해.. 사랑해.
태어나줘서. 데뷔해줘서. 아니 너라서. 고마워.
가장 정결한 마음으로 가장 낮은 마음으로 널 축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