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윗홈
2014.01.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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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아,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있어?
살면서, 시간이 흐르면 난 내가 좀 더 단단해지고, 작은 일들에 조금은 무뎌질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 조금 베여도, 아픈 건 아픈 거더라. 내가..내 상황이..
지금 내가 널 이렇게 좋아해도 되는건지, 내 앞날이 컴컴한데 너에게 빠져서
내 시간들이 너에게 흘러가도 되는건지 고민하며 널 바라봐왔지만
다시 생각해도 그 시간들이 아깝지 않고, 그 마음이 아깝지 않을 만큼
너에게 다시 응원받고, 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서 다시 힘을 얻는다.
산다는 건 참 어렵고, 힘들다.
그래도 나는 오늘도 이 곳에서, 너와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 시간들을 견뎌간다.
내게 큰 기쁨이자, 답답한 삶의 유일한 출구인 너를 좋아해, 아주 많이.
응원할게, 항상.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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