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Jan 16,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난 정말 이런적 없어. 처음이야. 12명 다 예쁘잖아. 알아 안다고.
그런데 너만 보여. 민석이 네가 구석 끄트머리에서 옷만 나와도 너만 찾아.
수상소감.. 너가 뒤에서 끝에서 있을때 조마조마했어. 민석이도 한마디만..
민석아 의도한거야?ㅎㅎ 너가 한마디 못하면 안타깝고 마음 쓰여서 더 챙겨주고 싶고 좋아져.
너가 나서서 한마디 해주면 기쁘고 뿌듯해서 또 좋아져. 좋아져 자꾸 니가 좋아. 눈을 뗄수없게.
아직은 신인같은 민석이. 점점 익숙해진다면 변할까? 어떻게 될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
현실직시를 냉정히 잘한다는 너는 실망시키지 않을꺼야. 욕심 부려서 열심히 해줘. 너무 사랑한다 민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