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윗홈
2014.01.15 22:09

조회 수 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즘 날이 무척 추워, 오빠. 옷 따뜻하게 입구 다니는 거지? 늘 얘기하는 거지만 감기 조심! 건강 챙겨! 오빠가 건강해야 우리 시이니들도 힘이 나니깐:)
요즘 틈날 때마다 시를 읽는데 내가 좋아하는 시인의 시 하나 정돈 외우려고 노력 중이야. 근데 기억력이 별로 안 좋아서 그런가, 쉽지 않네ㅠㅠ
가끔 같이 보면 좋겠다, 싶은 시 올릴게! 원태연 시인의 '안녕'이야. 왠지 읽으면서 가슴이 찡하더라..

사랑해
처음부터 그랬었고 지금도 난 그래
그래서 미안하고 감사하고 그래

우린 아마 기억하지 않아도
늘 생각나는 사람들이 될 거야
그 때마다 난 니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가 이렇게 웃고 있었으면 좋겠어


사랑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잖아
생각하면 웃고 있거나 울게 되거나
그래서 미안하고 감사하고 그래

사랑해
처음부터 그랬었고 지금도 그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075 시럽 2014.01.15
30074 시럽 2014.01.15
30073 시럽 2014.01.15
30072 시럽 2014.01.15
30071 시럽 2014.01.15
30070 시럽 2014.01.15
30069 시럽 2014.01.15
30068 시럽 2014.01.15
30067 시럽 2014.01.15
30066 시럽 2014.01.15
30065 시럽 2014.01.15
30064 시럽 2014.01.15
» 시럽 2014.01.15
30062 시럽 2014.01.15
30061 시럽 2014.01.15
30060 시럽 2014.01.15
30059 시럽 2014.01.15
30058 시럽 2014.01.15
30057 시럽 2014.01.15
30056 시럽 2014.01.15
30055 시럽 2014.01.15
30054 시럽 2014.01.16
30053 시럽 2014.01.16
30052 시럽 2014.01.16
30051 시럽 2014.01.16
30050 시럽 2014.01.16
30049 시럽 2014.01.16
30048 시럽 2014.01.16
30047 시럽 2014.01.16
30046 시럽 2014.01.16
Board Pagination Prev 1 ... 912 913 914 915 916 917 918 919 920 921 ... 1919 Next
/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