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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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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꽃같이 어여쁜 소중한 아이야.
갑갑하고 막막하기만 한 하루하루도 네가 있어주어서 버텨낼 수 있었어.
네가 웃어줘서 나도 웃을 수 있었고 너의 한마디 한마디에 힘을 낼 수 있었어.
앞으로도 함께하자. 너에게 어떠한 일이 생기더라도 항상 너의 뒤에서 함께 걸어갈게.

너로인해 행복한 나는, 나보다 네가 더 행복하길 늘 기도해. 사랑해 민석아. 네가 있어 정말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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