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윗홈
2014.01.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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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야. 중간한 순간인데 네 목소리와 표정, 손짓이 생각나면서
나도 모르게 미소 지어. 아! 오늘 팬싸때 민석이가 있었던 그 자리에
서봤어. 그자리에 서는데 그때에 내가 막 보이는 기분이었어. 맨 뒤에서
사람들 틈. 그 틈사이로 요리조리 너만을, 너의 동글한 머리통만을 쫒던 나를.
그러면서..^^ 너도 나를 보았을거라 생각했어.. 그래서 벌떡 일어나서 손을
높이 흔들어 준거지?... 민석아 정말 보고 싶어. 아육대, 그 곳에서 널 만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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