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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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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예의없는걸 싫어하는 시우민씨라서 오빠라고 해야되나
언제나 사랑해방에 와서 쓰다가 지우는 한 시인이야
언제나 오빠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해
뭔가 싫은 일이 있거나 하기 싫은 일을 해야되거나 할때
우울할때도 오빠를 보면 세상에 싫은 일이라는 건 없더라
나중에 내가 오빠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지금 이순간 오빠가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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