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오빤 찬란하게 빛났고, 내년 또한 찬란하게 빛날거라 믿어요다시 만날 때는 스물 다섯의 김민석으로, 스무살의 나로 보겠네요손편지 보면서 처음으로 사랑받는 느낌을 받았어요너무나도 고맙고 사랑해요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은 마이러브 민석오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