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이름을 바꿔야 한대. 근데 나 이름에 애착이 많았나봐.생각할여지도 없이 NO. 그런데 만약, 만약에 바꿔야한다면 빼어날수를 쓰는 너와 같은.. 남은 삶을 살아도 좋겠다고.. 민석아, 누나는 이렇다ㅋ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