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아 왜 이렇게 보고싶은지 모르겠다
새벽이라서 그런가 그냥 네 생각이 많이 나네
6월초에 널 처음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쉴틈없이 달려오면서 참 많은 추억이 생긴 것 같아
널 보려고 처음으로 혼자서 이곳저곳 가보기도 하고 처음 해보는 것들이 늘어날수록
너에 대한 내 마음도 같이 커져 갔던 것 같아
그 마음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커져서 가끔 감당하기 어려울때도 있었지만
너로 인해서 얻은 행복과 웃음을 생각하면 금방 또 괜찮아지더라
아무튼 올해에 널 알게 된게 내 최고의 행운이야
그리고 그런 행운같은 너를 난 오래오래 지켜보면서 응원해주고 싶어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민석아 정말 많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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