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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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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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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민석아~~~
나는 방금 일을 끝내고 집에왔다. 이렇게 집에와서 컴터켜서 너의 소식을 첨 접하게 되는 이 순간이 나에겐 힐링이야 ^^ 사랑해 여전히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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