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인 민석아 일단 제일 먼저 상받은거 너무 축하해!
자랑스러운 내가수 MMA 3관왕에 이어서 MAMA에서도 대상을 받았구나
너의 팬이 된걸 후회하지않게 잘해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너의 팬이라는걸 부끄러워하지않도록 더 열심히 응원할께
마마때는 홍콩에 가지는 못했지만 집에서 티비로나마 진심으로 응원했어
제발제발이라며 중얼거리면서 기도했는데 엑소라는 이름이 불려질때 그 감동을 잊지못해
12명이 서로서로 배려하고 응원하면서 오래갔으면 좋겠다
스쳐지나가도 인연이라는데 어떻게 이 12명이 만나서 한 그룹으로 데뷔를 했는지..엄청 특별한 인연이라고 생각해
그런만큼 서로 더 의지하고 모든 시련을 잘 이겨내길바래!
항상 말하는거지만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서 노래하고 춤을 추고
그리고 공인이란 이유로 사생활을 완벽히 지키지못하고 항상 누군가의 시선을 받게되고
노래와 춤이 아무리 좋더라도 그런건 많이 힘들꺼야 정식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그래도 이렇게 잘 견뎌주고 오히려 웃는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는 민석이라서 너무 고마워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다보면 민석이보다 더 어린아이들이 그쪽세계에 발을 들이고
더 획기적인 퍼포먼스와 노래들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겠지
민석이도 민석이 인생이 있는만큼 나도 내 인생이 있으니까
분명 어느순간부터는 민석이에게 소홀해지기 시작할지도 몰라
그래도 이렇게 만두넷에 들어와서 메세지를 쓰면서 표현은 못해도
민석이가 볼수도 들을수도 없는곳에서 항상 응원할께
그저 민석이는 누군가가 나를 응원하고 보고싶어하는구나 생각하면서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
오늘로부터 딱 일주일 후면 벌써 2013년의 마지막인 12월이야
연말이라서 시상식도 가고 하겠지?올해는 진짜 쉬는날이 없었던것같아
마지막방송이라고 했을때 민석이 보고싶어서 어떡하나했는데
다음주 목요일이면 엑소가 메인인 프로그램도 방송하고 계속 스케줄이 잡히더라
못본다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좀 쉬었으면하는 마음이 더 컸었는데
공식활동이 끝나도 이렇게 행사다니면서 스케줄 소화하는게 너무 안타까워
언제까지든 기다릴테니까 진짜 푹 쉬다가 더 멋진 모습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광고모델로 하고있는 화장품 팬싸인회를 하는데
대구에 온다더라 정말 가고싶은데 못갈것같아
진짜 오랜만에 보는 민석이인데 못본다니까 슬프다...
대구에는 진짜 안올텐데...그래도 사람많아서 민석이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것보다
그냥 집에서 티비나 컴퓨터로 민석이를 보는게 더 나아
지금쯤이면 저녁먹을시간인데 민석이는 다이어트한다고 안먹는건..
지금도 충분히 말랐는데 여기서 더 말랐다간 우리 민석이 없어지는건 아니겠지...
밥은 못먹더라도 야채라도 삼시세끼 꼭꼭 챙겨먹고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덥더라도 이불 꼭 덮고 자야되
그리고 보일러는 항상 틀어놓고 바로 따뜻한 물로 씻을수있게!
마지막으로 나에겐 너무 소중한 민석아
비록 나를 알지는 못하지만 수많은 팬들중 하나라도 난 너의 팬이란게 너무 기뻐
정말 항상 의문이지만 얼굴 한번 제대로 못보고 얘기도 한번 못나눠본 사람에게
이렇게 무조건적인 애정을 쏟는다는게 너무 신기해
그래도 그 무조건적인 애정을 받는게 너라서 너무 좋아
앞으로도 많이 사랑하고 응원할께!
정말 마지막으로 대상 다시한번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