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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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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넘 추워졌다...ㅠㅠ 울애기... 따따시하게 입고댕겨...ㅠㅠㅠ 이쁜 내 아가...민석이.... 하루하루가 민석이 덕분에 행복하다... 내가 요즘 하루하루 버티는 이유가 다 너때문이야.. 니가 매일매일 나를 행복하게 해주네....ㅎㅎㅎ 스트레스따위.. 울애기 보고나면 싹가시니까.... 내 아가 민석!!!! 가수가 되어 줘서 엑소가 되어줘서 우리의 시우민이 되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사랑해 내 아가 민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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