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Nov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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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민석아

내가 너무 늦은건 아닌지 모르겠어. 끝나면 바로 온다고 했는데 삼일이나 늦게 왔어 날 용서해 ㅠㅠ 아 막상 끝나고 나니까 허무하고 내가 이거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나 싶고.
슬프다. 그래도 난 괜찮아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못해서 원하는 대학을 못가더라도 난 열심히 했으니까. 그거면 된거같아 아직 완벽하게 끝난건 아니니까 우선 지금 현재 이 시간만큼은
내가 하고 싶은거 하고 또 그 때가 되면 그 때 일을 생각하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노력하면 안되는것이 없으니까!! 내 좌우명을 매일 매일 떠올리면서 지내려구~
오랜만에 편지쓰니까 할말도 많고 기분도 좋고 그러네. 이제는 매일 매일 들어와서 쓸 수 있겠다 기대하세요~ 매일 쓰러 들어올테니까 ^o^
민석아 시우민아 우민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난 행복하다
내 가수 시우민. 내가 오빠보다 나이는 어려서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하루 하루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 난 너무 뿌듯해. 열심히 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이런 모습때문에 내가 시우민이라는
가수를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 오빠가 그랬지 라디오에서. 이제는 들려드려야 할때라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언제나 그래왔듯이 재촉하지 않고. 뒤에서 힘차게 응원하고 있을거니까!! 아뵤♥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은 비가 오고 있는데 민석이가 보고싶다 우리 민석이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요. 서울도 비오나? 주말에 비 온다음에 기운 뚝 내려간다고 했는데. 추위 많이 타는 민석이
옷 따뜻하게 입고 댕기고 감기걸리면 안되요~ 알겠죠? ^~^ 항상 보고싶어 민석아
항상 응원하고 있고 항상 보고싶다 많이 좋아하고 많이 사랑해 항상 변함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