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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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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음이 가는 대로 결정을 내리면 정말 오랫동안 오빠를 못 볼 것 같아서ㅠㅠㅠㅠ오빠 생각이 자꾸 나요
망설이는 이유가 오빠뿐인건 아니지만 내 인생 방향을 아예 바꾸는 일인데 결정하는 과정에서 말 한마디 못 나눠본 오빠가 마음에 걸린다는게 웃겨요 ㅋㅋㅋㅋ
오빠 대신에 힘든 거라면 기쁘게 받을텐데 이건 뭐 오빠도 힘들도 나도 힘들고..ㅠㅠㅋㅋㅋㅋㅋㅋ
4시네 피곤하다 오빠는 지금 자고 있죠? 좋은 꿈 꾸세요 나도 빨리 끝내고 잘게요 오늘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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