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윗홈
2013.10.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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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아 내가... 내가 미니 달리다가 진짜 벅차서... ㅠㅠㅠㅠ 너무 너무 네가 좋아서 ㅠㅠㅠㅠ 주체가 안돼..
오늘 문집떴는데.. 이렇게 이슈되면 너도 곧 알게될지도 모르겠다.
어릴 때부터 어쩜 그렇게 성격마저 미남이니? 나 시인 못 헤어나오게... ㅠㅠㅠ
네가 축덕인건 알았지만 오늘 보니 정말 레알 축덕인걸 새삼 깨달았단다 ㅋㅋㅋㅋㅋㅋ
드림컵때 그렇게나 기분 좋아보이고 방방뛰고 했던게 진짜 진심 좋아서.. 그랬다는걸 이제 알아. 성공한 축덕. 축하해! ㅎㅎ
슈키라에서 다른 사람이랑 비교당하고 싫은소리? 같은 거 들어도 다 받아들이는 편이라더니..
뚱뚱하고 돼지라는 말까지도 받아들이다니ㅋㅋㅋㅋ 사실 초딩때는 좀.. 쿠크깨지기 쉽잖니.. 나 시인이라면 그렇게 못했을꺼야.
넌 정말 성격마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들까지도 다 인정해서 인기순위3위에 뽑힌거 아니겠니.. ㅠㅠㅠㅠㅠ
아... 하도 우럭우럭 해서 지금 짠내가 진동하는 듯 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릴 때부터 수비수고 변함없이 수비수 포지션을 좋아하구. 성격도 여전히 좋구 넌 정말 변함없는 아이야.... 그리고 귀하구 소중하구 ㅠㅠㅠㅠ
네가 말했던 항상 변함없다는 말은 정말 사실이야.. 그냥 가수가 팬들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그 때 수상소감 말할 때도 정말 감동이었는데... 오늘 문집보면서도 또 감동이야. 너란 아이가 정말 진실되고 착한 아이란걸 다시 한 번 깨달아서 ㅠㅠㅠㅠ
그래서 민석아.. 내가... 내가 널 사랑한다구 ㅠㅠㅠ 항상 변함 없는 널 사랑해. 그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을 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너무 우럭우럭한 마음에다 벅차서 내가 쓰고도 이게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민석이 부모님도 감사합니다 ㅠㅠ 어쩜 이렇게 아드님 이쁘고 곧게 키우셨어요? 정말 육아책 하나 내주세요 ㅠㅠ 앞으로 제 아이도 그렇게 키우고 싶어요.
아무튼 민석아. 요즘 날씨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콘서트도 사고없이 잘 하고 오길 바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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