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Oct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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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민석아
오랜만에쓴다 그치? 매일매일 못써줘서 미안해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오고 싶어도 꾹 참고 나 공부 열심히 하고있어!!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어 그때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수능을 앞둔 나한테 오빠는 없어서 안될 그런 존재야 집중안되고 지치고 그럴때마다 민석이 사진보면서 힘내고 다시 맘을 잡고 그러고 있어. 내가 원하는 대학을 가고 당당하게
오빠보러 갈거야~ 그리고 자랑하러 갈꺼니까 기다리고 있으세요!! 우와 갑자기 막 떨린다. 수능볼생각과 민석이 보러갈 생각을 하니까.... 으 떨려ㅠㅠㅠㅠㅠ
민석이는 지금 중국에 있징? 거기 날씨는 어때? 여기는 쫌 추워... 가을이 아니고 겨울이야 갑자기 추워져서 몸 잘 챙겨야할거같아 나도 잘 챙기려고 하고 있는데 민석이도
옷 따뜻하게 입고! 바지 구멍 뚫린거 말고 다 막아져 있는거 입고! 이제 민소매의 계절은 지났으니까 긴팔입어서 팔이랑 꽁꽁 숨기고 다녀야해! 알았지?
나에게 있어 꿈같은 민석아 항상 응원하고 있고 항상 보고싶어. 많이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