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Sep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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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의 관계는, 기브앤테이크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어.
주는만큼 받는것, 받는만큼 주는것.
그 '만큼'이라는 단어가 참 이기적이라는 것을, 민석이 너를 알고부터 나는 늘 새롭게 깨닫는다.
내가 주는 관심보다, 너는 내게 더 큰 행복을 주고
너에게 있어 수많은 팬들중에 하나인 내게, 너는 받는 것도 없는데 늘 주기만 해.
늘 고맙고, 고마워.
언젠가, 이 모든 폭풍같은 시간이 지나 잔잔한 바람이 되면,
그때는, 너에게 주기만 해도 그저 행복한 팬으로 남아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