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지금 콘서트 준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겠네요.
저는 비록 가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마치 콘서트 장에 있는 다른 시인이들처럼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
늘 하루하루가 다르게 점점 더 성장해 가는 오빠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고, 유난히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날이에요.
날도 추운데 감기 걸리지 마시구, 부디 다친 곳 없이 콘서트 무사히 끝내길 바라요(^__^)♡

왕자님 우리 곧 만나요~♡

내 두눈 가득 민석이로 가득 채우면 얼마나 행복할까?

콩닥콩닥 의식의 흐름대로 장문의 러브레터를 쓰고 싶지만

오늘은 내 보물 민석이를 봐야되니까 나는 자러간다ㅠㅠ

이쁘나 우리 오늘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만나자!

민석오빠!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전 사정이 있어서 이번 콘서트에는 못가지만.. 다음에 하는 콘서트에는 꼭 갈게요!!
오늘 콘서트에서 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요~
콘서트 잘하구!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해요

민석아, 안녕!!

오늘. 아니 어제 뜬 너의 인터뷰를 보고 내가 시우민을 좋아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오늘 하루동안 몇 번이나 했어.

인터뷰 읽는데, 진솔한 너의 생각들을 길게 들은 기분이라 괜히 내 맘도 따뜻해지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니가 참 이쁘고 고마워 ..!

그 기사만 한 열번쯤 읽은거 같아 읽어도 읽어도 좋아 정말.. 많이 좋아해 민석아.

오늘, 내일 콘서트는 못가지만 

다음주에 가요대축제에 당첨되서 처음 널 보러 갈거야. 헤헤 기대 돼.

항상 좋은 것만 듣고 이쁜 것만 봤으면 좋겠어 민석아.

팬들이 보내는 긍정적이고 하트하트한 기운만 넘치게 많이 받았으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