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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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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참 생각이 많이 드는 날들이야.
하루하루 나이는 먹어가고 나에 대한 생각과 너에 대한 생각들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나는 그냥 니가 좋아. 이유 없이 그냥 꽃처럼, 바다처럼, 나무처럼, 그냥 니가 좋아 내 삶에 작은 행복이고 위안이야
나는 그냥 니가 아 이세상엔 이처럼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라고만 생각 해준다면 더 바랄것 없이 행복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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