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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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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너가 보이지 않아서 궁금하고 좀 쉴수 있으려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연말에 합콘에 기타 내가 알지 못하는 스케줄이 잔뜩있어
여전히 바쁜 하루하루를 보낼것 같아.
어떠니? 그 시간들이 몸은 힘들지언정 즐거웠으면 좋겠다.

시우민이라서 고마워.
너가 하는 일들 언제나 응원할께.
힘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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