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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1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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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너는 뒤에서 언제나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준비를 하는 사람이지.
내가 널 아는게 고작 5% 정도일 뿐일지라도,
나는 네가 적어도 5% 만큼은 좋은사람이라고 자부할 수 있어.
그러니 너는 지금 너의 생각과 박자 그대로 2015년을 맞이하면 좋겠다.
그렇다면 언젠가는 분명히 그 박자에 맞춰서 너에게 조명이 비춰줄거야.

너의 빛나는 엔딩을 위해 우리 함께 달려가자.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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