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윗홈
2014.10.06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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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정말 사랑하는 우리 민석이야. 오늘도 어김없이 이쁘고 멋진 널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
역시 넌 뭐니뭐니 해도 무대 위에서 제일 빛나고 멋진 거 같아. 또 행복한 거 같았어.
어디서든 너의 웃음이라면 다 좋고 진실되지만 특히나 무대 위에서 웃는 웃음은 반짝 반짝 참 예뻐. 보는 내내 입이 안 다물어질 정도로 참 예뻐.
비바람과 추위와 찝찝함이라는 것이 너와는 거리가 참 먼 것들인데 무대라는 그 하나의 이유로 너는 그 마저도 하나의 너로서 만들어 버리더라.
그런 너의 능력은 참 진귀하고도 소중한 거 같아. 너를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도록 만들어.
나는 너에게 건강해달라, 행복해달라, 늘 웃음만 넘쳐달라는 바람을 말할 때에도 혹시나 그것이 너에게 부담이 되고 스트레스가 되고 또 그걸로 인해서 너의 마음에 상처가 생길까 참 걱정이 많았어. 근데 그런 나의 걱정은 참 어리석은 거더라. 너는 건강히 웃으며 행복한 모습을 오늘도 역시나 보여줬거든. 심지어 그 이상을 해내어 주거든.
너는 그런 사람이지, 내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을 보여주는 사람. 그리고 그 이상을 보여주기 위해 누구보다도 노력하고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하는 사람. 그런 너를 보면서 나는 얼마나 마음이 뜨거워지고, 또 동시에 부끄러워 지는지.
나로 하여금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늘 너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고 또 배우게 되네. 등대같은 나의 민석이.
오늘 너무 수고 많았어.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커피도 마시고 이불도 목 끝 까지 폭 덮고 누구보다 따뜻한 밤 보내었으면 좋겠다 ♡ 민석아, 보고싶다. 또 정말 많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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