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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0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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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잘지내죠? 요즘 나는 방황중이예요 .
길다고 생각했던 휴학기간도 끝나고 붕떠버린느낌에
마음이 잘다잡히지가 않아요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애쓰고는 있는데 심란한게 지치기도 하지만
그럴때마다 오빠얼굴보면서 힘내고있어요
항상열심히하는 모습 보노라면 자기반성을 하게되거든요
오빠 사랑해요 내 비타민 언제나 환하게 웃어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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