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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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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널 믿듯 너도 우릴 믿어줘. 너 뿐만 아니라 너의 소중한 멤버들까지 지켜줄게. 맏형이라고 너무 꾹 참지만 말고 힘들면 누군가에게 기대기도 하고. 의젓한 동생들이지만 그래도 많이 혼란스러울테니 잘 챙겨주고. 안좋은 것들은 우리가 막아줄테니 지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줘. 어떤 선택을 하던 너와 주변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무조건 너의 편이 되어 너의 의견을 존중할거야. 건강 조심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언제나 그랬듯 하고 싶은일을 하며 즐거운 하루 보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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