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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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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민석아,
이 모든 푹풍이 어여 빨리 잦아들고,
이 끔찍한 하루조차 웃으면서 그랬었지 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그저 기도하고 있어.

민석민석아,
"삶이 내게 할 말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일이 내게 일어났다"는 은희경님 소설의 구절처럼
이 번 일은 너와, 그리고 너에게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과
그리고 너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어서 일어난 걸까
하고 생각하다

그 생각조차 사치라는 결론에 이르렀어.
민석민석아,
넌 잘 견디고 있니?
그냥 견뎌만 줘. 늘 항상 언제나 영원히, 네 곁에서 함께 견디고 있을게.

하루, 한시간, 아니 일분이라도 빨리 너와 너의 소중한 사람들, 그리고 너를 소중히 생각하는 우리에게
평화가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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